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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천교회 말씀 묵상 (유한함에서 무한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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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4 16:38 조회4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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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이사야 40:68)

 

“A voice says, Cry out. And I said, ‘What shall I cry?’ ‘All men are like grass, and all their glory is like the flowers of the field.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ecause the breath of the LORD blows on them. Surely the people are grass.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ut the word of our God stands forever.”(Isaiah 40:68)

 

내용

 

중국 고전에 보면 人無十日好(인무십일호)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좋은 일은 10일을 넘지 못하고 붉은 꽃의 아름다움도 10일을 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정권을 잡기 전 방황하면서 이 고전을 인용하여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人無十日好(인무십일호)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인데 月滿卽虧(월만즉휴)이니 權不十年(권불십년) 이니라.’, ‘사람의 좋은 일은 10일을 넘지 못하고 붉은 꽃의 아름다움도 10일을 넘지 못하는데 달도 차면 기우니 권력이 좋다한들 10년을 넘지 못하는니라즉 모든 인생사는 좋은 일이 영원히 있을 수 없고 해가 뜰 때가 있으면 질 때가 있고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는 것처럼 항상 분수에 맞게 살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권력도 영원하지 않으니 권력 있다고 뽐내지 말고 항상 겸손하라는 그런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인생이 덧없는 인생임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짧기에 더 고귀한 인생이란 것을. 인생의 초라함에 비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에서의 유한함을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무한함으로 승화시키는 은혜의 종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오늘 하루 우리의 유한함으로 고백하며 주님의 무한함을 찬양합시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악보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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