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천교회 말씀묵상 (당신의 주치의)

◐ 오늘의 말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17)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Psalm 51:17)

◉ 내용

하나님은 의사이십니다. 부러진 뼈를 싸매고 고치는 정형외과 의사처럼 당신의 깨진 마음을 고치시는 의사이십니다. 더러운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외과 의사처럼 당신의 더러운 죄를 말끔하게 씻으시는 의사이십니다. 당신의 깊은 속을 진찰하고 시원케 하는 내과 의사처럼 아무도 모를 당신의 마음속 아픔을 만지시는 의사이십니다. 당신의 약함과 온갖 질병을 친히 담당하시는, 하나님은 당신만의 주치의이십니다.

의사이신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 앞에 당당한 의인보다 하나님의 이름조차 감히 부를 수 없는 죄인을 찾으십니다. 멀쩡한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길 잃고 방황하는 한 마리의 양에게 관심을 가지십니다. 더 이상 필요할 게 없는 부요한 심령이 아니라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어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는 가난한 심령을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 적용

오늘 주님이 당신의 아픈 몸과 마음을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님만이 당신의 아픈 몸과 마음을 고치실 수 있음을 믿으신다면 지금 주님을 부르세요. 그리고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세요. 오늘은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네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